▶ 주말의 늦잠도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 숙면을 해야 하는 이유는 생체리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일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을 하지 않는 주말에도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심리학자인 수잔나 예르네뢰브(Susanna Jernelöv) 박사는 늦잠이 숙면에 심각한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주말인 금요일과 토‧일요일에 늦잠 자는 습관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 8시간 미만의 수면, 사망률 증가 바쁜 현대인들은 종종 덜 자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밤에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네덜란드의 Erasmus University Hospital에서는 건강한 중년 남녀 5,000명의 수면과 건강 사이의 관계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수면이 부족한 사람들의 4.5%가 심장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너무 많은 수면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따르면 8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33% 더 높다고 합니다. ▶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수면시간 조절 수면과 관련하여 과학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의견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수면 시간을 조절하라는 것입니다. 즉 해가 지면 숙면을 취하고, 해가 뜨면 그 시간에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뇌 과학자들은 햇빛이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생성한다고 말합니다. 일주기 리듬도 세로토닌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아침 햇살은 생체리듬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자연적인 수면을 권장하고 있으나 이것을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삶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