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의 역사
최초의 간장은 약 2,200년 전에 중국에서 생겨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소금이 귀하고 비쌌기 때문에, 사람들이 소금을 아끼고 순한 음식을 먹는 것에 지쳐 대안을 찾아낸 것입니다.
밀가루와 콩을 섞어 반죽을 만들고 발효시킨 다음, 충분한 시간이 지나면 간장을 걸러냈습니다.
간장은 중국 불교 음식의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밋밋한 채식 요리에 강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주었기 때문에 채식과 두부를 즐기는 문화권에서는 계속해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간장이 많은 나트륨으로 인해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FDA는 매일 2,300mg(식염수 약 1티스푼) 미만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은 고혈압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간장에 나트륨이 많긴 해도 소금을 넣는 것보다는 낫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