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하루 건강상식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는?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는?

마가린과 버터는 노란색이고 스틱이나 스프레드 형태이며, 요리와 베이킹에 사용된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그러나 재료와 장점, 부엌에서 사용되는 방식은 모두 다릅니다.
버터는 무거운 크림으로 만들어지는데,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여러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가린은 식물성 기름으로 만들어지며, 식물성 기름은 신체에서 좋은 지방으로 작용하는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입니다. 음식에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방이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봅시다.
마가린의 '좋은' 지방 
마가린의 식물성 기름은 불포화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고도 불포화 지방과 단일 불포화 지방으로 나뉩니다. 포화지방 대신 사용할 경우 동맥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일종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버터의 '나쁜' 지방
버터는 휘저은 우유나 크림으로 만들어지며 그 안에 들어 있는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비율이 높습니다. 이러한 지방은 콜레스테롤이 높고 심장 질환 위험을 키우며,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동맥을 막는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많은 음식에 들어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류와 유제품에서 섭취합니다. 다만 '나쁜'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매일 칼로리의 약 5%는 포화지방에서 얻어야 합니다.